[민병훈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 이하 진흥원)이 도내 게임 개발사의 시장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게임제작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와 MOU를 체결했다.
게임 제작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진행한 이번 IP활용 게임제작 지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씰 온라인’ IP 활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민-관 협업 구조를 통해 지역게임기업의 시장 진출 판로 확장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뿐 아니라 전국에 소재한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게임 개발사로, 도 외의 기업이 선정될 경우 ‘충남글로벌게임센터’로 사업장을 이전하고 협약기간 내에 테스트가능한 게임빌드 개발을 완료해야 한다.
개발결과에 따라 차년도에 상용화 버전 개발 제작지원이 이어지고, 개발이 완료되면 ‘플레이위드게임즈’와 연계하여 퍼블리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앞서 2021년부터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IP를 활용한 게임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억원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