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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온열질환 예방으로 안전한 여름 보내세요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08-23 02: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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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최근 한낮 기온이 30℃ 이상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의 수가 292명으로 매년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온열질환의 종류에는 열사병, 일광화상, 열탈진, 열실신 등이 있다. 그 예방법은  ▲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 ▲ 온도가 높은 (12~17시)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어린이.고령자를 밀폐된 장소에 혼자 두지 않기 ▲폭염 예보 시 주변 이웃 안부 확인 등이다.


천안서북소방서는 "폭염대비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급차와 펌뷸런스 차량에 얼음조끼, 얼음팩, 물과 구급 장비 등을 비치해 운영 중"이라면서,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폭염은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면서, “국민들이 온열질환 예방법을 숙지해 항상 안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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