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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8-26 22: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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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카이 페스티벌은 200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았고, K-POP, 클래식&뮤지컬 콘서트 및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관람객 3만여 명(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기준)이 참여하는 글로벌 복합문화축제이다.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의 첫째 날인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K-POP 콘서트’에는 자우림, 유노윤호, 보이넥스트도어, 하이키, 스테이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K-POP 콘서트는 현장공연과 동시에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IncheonAirport)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클래식&뮤지컬 콘서트’에는 어반팝스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민우혁,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바다, 성악가 이동신이 출연해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 음악을 선보이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음악공연 외에 행사기간 동안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공사가 카카오와 협업해 제작한 인천공항 특별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공항×카카오 브릭 체험존’이 운영되고,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브랜드인 ‘니울’의 팝업매장도 운영된다. 


또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주제로 최단시간 내 최다 핸드 프린팅 기록에 도전하는 △핸드 프린팅 기네스 도전 이벤트, 부루마블처럼 각 나라를 여행하듯 체험하는 △스카이 마블 게임, ‘공항, 여행, 하늘’을 주제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원데이 아트 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17일에는 ‘내가 그리는 공항 이야기’를 주제로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어린이 사생대회(6세~13세 대상)가 진행되고, 심사를 거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을 포함해 총 3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는 △국내 대표 팝 아티스트인 아트놈, 임지빈 작가의 작품 전시를 포함해 △관객들이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행네컷’포토스팟, △ESG 가치를 담은 상품들로 구성된 플리마켓(벼룩시장), △다양한 음식의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푸드 페스타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현장 참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주 항공권(2인), LG 스탠바이미 TV,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사전 SNS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과 편의점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행사기간 중 응급부스, 화장실, 유실물 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공항 셔틀버스를 추가로 편성할 예정이고, 행사장 곳곳에 안내인력을 배치해 행사장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모든 공연관람과 부대행사는 무료이고 공연 입장권(K-POP 콘서트, 클래식&뮤지컬 콘서트)은 이달 25일 20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http://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부대행사는 별도 티켓 없이 자유롭게 관람 및 참여가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위기극복에서 오늘날 공항 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까지 인천공항을 성원해주신 여객 분들과 공항상주직원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 외에도 인천공항과 여객, 지역주민을 연결하고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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