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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치매안심센터, 인지 강화 교실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08-29 10: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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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 기능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민병훈 기자] 충남 당진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실시한 인지 강화 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지 강화 교실은 치매 조기 검진으로 발견된 인지 저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치유농업, 전산화 인지재활, 두근두근 뇌운동 교재를 활용한 인지 훈련 등으로 다양한 인지 기능 유지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에 인지 선별 검사, 노인 우울 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을 실시해 기억력 감퇴와 우울감 변화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인지 강화 교실을 수료하신 어르신은“머리가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기억력을 유지하고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만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정기 적성검사(갱신) 경과일 이전 치매 인지 선별 검사로 인해 치매 고위험군 진단율이 높아지고 인지 강화 교실 참여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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