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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충남충북광역본부, ‘2023년 하반기 다문화가정 랜선 한글교실’ 운영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3-08-31 05: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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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정 아이 대상 한글 학습.한국 문화 적응 위해 마련
  • 스마트패드, 이어폰, 학습 용품 등 웰컴키트 지원

KT충남충북광역본부가 KT노동조합충청지방본부, 대전광역시교육청와 함께 ‘2023년 하반기 다문화가정 ‘랜선 한글교실’ 2기를 운영한다./사진=KT충남충북광역본부[우성훈 기자] KT충남충북광역본부가 KT노동조합충청지방본부, 대전광역시교육청와 함께 ‘2023년 하반기 다문화가정 ‘랜선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랜선한글교실’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한글 학습과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해 KT노사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충청 지역에서는 2023년 상반기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1기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되는 이번 2기 교육은 규모를 늘려 28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전 가양초 등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2기 교육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 2명과 전문 멘토 1명이 팀을 이뤄 6개월 동안 매주 1회는 국어 및 EQ 발달 학습을 하고 격주 1회로 한국사 및 직업체험 등의 특별 학습을 시행한다.


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 KT 노사는 대전가양초등학교를 방문해 멘티 아동, 멘토 선생님,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패드, 이어폰, 학습 용품 등이 들어있는 웰컴키트를 지원했다.


이현석 전무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만들어갈 아이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꿈을 간직할 수 있도록 랜선한글교실이 씨앗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KT는 지역 사회의 선순환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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