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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500만 돌파...텐트폴 대전 1위 깃발 꽂았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08-30 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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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가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배급사 뉴(NEW)는 "'밀수'가 금일 오전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밀수'는 4일 만에 100만, 7일 만에 200만, 11일 만에 300만, 17일 만에 400만 돌파, 3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밀수' 측은 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밀수판에 뛰어든 인물들이 얽히는 순간을 모두 담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영화 속 명장면들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만드는 스틸을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류승완 감독의 500만 관객 돌파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됐다. 류승완 감독은 "500만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면서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던 올여름에도 극장에 찾아 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면서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이 출연했다.


올여름 개봉한 4대 배급사의 텐트폴 영화('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여름 극장가의 최종 승자가 됐다.


이 영화는 1970년대 가상의 바닷가 도시 군천에서 펼쳐지는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그렸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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