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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율 결정 다음달로...올해 보다 인상폭 낮을 듯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8-30 18: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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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에 대한 결정이 다음달 이후로 미뤄졌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건강보험료율 안건은 제외됐다고 밝혔다.


건정심에는 사용자와 근로자 위원, 복지부, 기획재정부 관계자인 공익 위원 등 모두 25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인상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인상률(1.94%)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위원들 간 이견이 크지는 않아서 다음달 건정심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상 예산안 편성을 위해 8월에 다음해의 건보료율을 결정한 것은 맞다"면서도, "기한이 정해진 것은 아니며 올해 남은 기간이 많아 다음달로 결정이 미뤄져도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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