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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인천’ 티웨이 항공기 안전 문제로 결항...150여명 공항 대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8-30 18: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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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티웨이항공 제공[이승준 기자] 베트남 나트랑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티웨이 항공 여객기가 안전 문제로 결항돼 150여 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티웨이 항공은 현지 시간 전날 11시 50분 나트랑 깜란공항을 떠나 우리 시간으로 30일 새벽 6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항공편 출발이 지연되다 최종 결항됐다고 밝혔다.


티웨이 항공 측은 항공기 안전 점검을 진행했는데도 계속해 경고등이 떠 안전상 비행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돼 오전 9시경 결항을 결정했다.


티웨이 항공 측은 현재 승객들을 현지 호텔로 옮겨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체 항공편 또한 30일 안에 투입해 31일 오전에는 모두 귀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티웨이 항공 측은 "안전 운항을 위한 불가피한 지연으로 승객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보상 등은 추후 유관 부서에서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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