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대전시 한밭도서관(관장 김혜정)은 이달 23일 오후 2시 이선미 그림책 작가와 24일 오전 10시 30분 김상근 그림책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선미 작가는 어린이와 어른이 공감할 수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진짜 내 소원’, ‘나와 우리’, ‘귀신 안녕’, ‘수박 만세’ 등 다수의 그림책을 집필했다.

김상근 작가는 환상적인 서사와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두더지의 여름’, ‘두더지의 소원’ ‘두더지의 고민’, ‘별낚시’등 다수의 그림책을 집필했다.

강연회는 이야기의 씨앗부터 책이 되기까지의 창작과정을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소원을 들어주는 호리병 지니에게 소원 이야기하기, 나만의 여행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초등 북스타트 도서 ‘진짜 내 소원’, ‘두더지의 여름’ 2권과 북스타트 가방을 선물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 1~3학년 자녀와 부모 30팀으로 오는 6일 오전 9시 한밭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강좌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으로 책과 친해지고 부모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