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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철도파업 긴급 대책회의...“수출 단기적 영향 제한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9-14 17: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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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이승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주요 업종별 수출 물류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주재로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컨테이너, 유통물류 등 주요 업종을 담당하는 과장들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 자리에서 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컨테이너 등 주요 품목별 수출의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했다.


산업부는 향후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비상 수송대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키로 했다. 


아울러 한국무역협회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수출기업 물류 애로 신고센터(☎02-6000-5754)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장영진 1차관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최근 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보여온 긍정적인 수출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면서,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면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대체 운송 등의 비상 수송대책 등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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