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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택견대회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9-20 0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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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옥포클럽 2년 연속 종합우승


[이승준 기자]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주최한 지난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택견대회가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50여개 택견 클럽 약 500여명 선수와 관중이 참가했고, 7세 아이부터 92세 어르신까지 3세대에 걸친 전국 택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택견대회에서는 홀새김부(개인전)과 창작부(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홀새김부는 8세/10세/12세/15세/18세/40세/60세미만/60세이상부로 나이별로 각각 홀새김 첫단, 두단, 석단으로 나눠 총 22개 부문이 열렸고, 창작부는 9세/12세/15세/18세/40세/60세미만/60세이상/하모니부로 8개 부문이 열렸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하모니부는 자녀세대, 부모세대, 조부모세대가 한팀을 이뤄 창작 경연을 펼치는 부문이다.


작년도 종합우승팀인 거제옥포클럽은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영구기 획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우승 깃발을 영구보관할 수 있는 영예가 주어진다.


경기결과로는 ▲거제옥포클럽(종합우승) ▲이천클럽(종합2위) ▲아차산꿈터클럽(종합3위)를 차지했고, ▲원재영(최우수지도자), ▲김영찬(최우수선수), ▲G.O택견(최우수팀), ▲이금분(최고령선수, 92세), ▲울산중구노인복지관A(최고령팀), ▲용인대학교(최다참가클럽) ▲권혁(최우수심판)으로 돌아갔다.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택견대회는 대한택견회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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