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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합의안 서명...5년 연속 무분규 타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9-21 0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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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 대표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동석 대표이사와 안현호 노조지부장 등은 20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열었다.


노사는 올해 6월 1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3차례 교섭한 끝에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 합의안이 지난 18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대비 찬성 58.8%로 가결되면서 현대차 노사는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


올해 합의안은 기본급 11만1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800만원, 격려금 100%+25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을 담고 있다.


별도로, 기술직(생산직) 800명 신규 채용, 국내 공장 강화 방안 등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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