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산악연맹, 제55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종합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9-26 16:21:20

기사수정
  • 대한산악연맹, 경북 내연산 일원서 개최

경상북도 포항시 내연산 일원에서 '제55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가 열렸다/대한산악연맹 제공[이승준 기자] 대구광역시산악연맹이 '제55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4일 경상북도 포항시 내연산 일원에서 열린 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경기 결과, 대구광역시산악연맹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장년부 1위는 울산한결산악회, △여자 장년부 1위는 산수모w팀(인천), △남자 일반부 1위는 부등포힘팀(부산), △여자 일반부 1위는 산용산악회(부산), △남자 대학부 1위는 순천대·목포해양대 연합 1팀(경북), △여자 대학부 1위는 이·김·조씨 대구연합팀(대구), △남자 고등부 1위는 한양공업고등학교c팀, △여자 고등부 1위는 대구보건고등학교(조선왕조실룩실룩)가 차지했다. 


지도교사에게 수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남자부는 한양공업고등학교 김태욱 지도교사와 △여자부에선 대구보건고등학교 정재명 지도교사가 수상했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 포항시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경상북도, 포항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잔카에서 협찬한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연맹에서 100여개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평가는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경기 구간을 이동하고, 운행 능력.산악 독도.등산 상식.장비 점검.응급처치.기초 암벽등반.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을 받는 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55회째 개최된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우리나라 산악운동의 산실로서, 대한민국 산악강국의 면모를 튼튼히 하는 산악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