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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중국, 미래 함께 바라보는 동반자”
  • 김진산 기자
  • 등록 2023-09-27 08: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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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훈 지사,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4주년 경축 리셉션 행사 참석


[김진산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26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한중 및 제주와 중국 간 관계가 급격하게 발전하는 시대에 관광과 그린수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 중국총영사를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중국인 사업가, 교민, 유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그동안 제주와 중국 간 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낸 중국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재개 결정 등 제주와 중국과의 관계가 급격히 발전하는 시대에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있다”면서, “제주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중국 간 상호 협력관계에 지속적인 성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내년까지 제주에 기항하는 크루즈선 예약이 400척이 넘었고, 그 중 중국이 80%를 담당할 전망”이라면서, “대한민국 최초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제주는 관광뿐만 아니라 그린수소 분야에서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양 지역과 양 국가의 발전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와 중국, 그리고 한국과 중국 간의 관계가 일취월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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