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랑기자] 연지공원은 김해시 내동에 있는 수변공원으로 김해시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이곳에 꽃무릇과 천일홍이 예쁘게 피어 있어 공원을 찾아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천일홍은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은 7~10월에 피고 보라색, 붉은색,
연한 홍색, 흰색 등이다. 천일홍의 꽃말은 매혹, 변하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 사랑 이다.
가을이면 의례히 코스모스를 떠올리지만 요즘은 붉은빛이 매혹적인 꽃무릇이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도심 속 편하게 들려본 공원에서 만난 꽃무릇은 다양한 꽃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가을을 맞이 하고 있다. 꽃무릇은 석산, 돌마늘, 절꽃, 상사화 등 달리 부르는 이름이
많으며 꽃말은 슬픈 추억, 죽음, 환생, 잃어버린 기억 이다. 꽃무릇이 피는 유명한 사찰로는
영광 불갑사, 고창 선운사, 함평 용천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