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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9-27 1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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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강원도 양돈농장에서 두 달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날 화천군 한 양돈농장 돼지를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한 결과, 이 농장 돼지 4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초동방역팀을 해당 농장에 보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또, 해당 농장 돼지 1,500여 마리에 대한 긴급 매몰처분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발생 농장 반경 10㎞를 방역범위로 설정하고, 이동 제한과 소독,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도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건 올해 7월 18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올해 국내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사례는 모두 10건이고, 이 중 4건은 강원도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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