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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한국서 펼치는 두 번째 미션…‘르세라핌’ 곡으로 대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9-27 2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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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의 두번째 미션 곡은 르세라핌의 ‘FEARLESS’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결정됐다.


참가자 18명은 이들 곡으로 4명이 탈락하는 서바이벌 미션을 치르게 된다.‘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측은 26일 0시(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플러스(HYBE LABELS +) 유튜브 채널에 이같은 내용의 두 번째 미션 안내(‘MISSION 2: TEAM MISSION’ Announcement)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미션을 듣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참가자들 앞에 화면 가득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멤버들이 등장하면서 본격 소개가 시작됐다. 르세라핌 등장에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지르면서 이들을 반겼다.


상세히 소개한 2차 미션에 의하면 참가자들은 총 4팀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친다. 1차 미션 퍼포먼스에서 살아남은 18명의 참가자는 르세라핌의 데뷔곡인 ‘FEARLESS’와 미니 2집 타이틀 곡인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을 각 두 팀씩 맡아 서로 대결한다. 동일한 곡으로 두 팀씩 경쟁하는 만큼 개인의 실력과 매력은 물론, 팀의 전체적인 밸런스와 퍼포먼스 완성도를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경연이 될 전망이다.


브루클린(미국), 렉시(스웨덴), 마키(태국), 메이(일본), 나영(한국)이 A팀, 셀레스테(아르헨티나), 다니엘라(미국), 에즈렐라(오스트레일리아), 마농(스위스), 우아(일본)가 B팀이 돼 ‘FEARLESS’ 무대를 펼친다.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퍼포먼스로 경연하는 팀은 에밀리(미국), 라라(미국), 소피아(필리핀), 윤채(한국)의 A팀과, 칼리(미국), 일리야(벨라루스), 메간(미국), 사마라(브라질)의 B팀이다.

르세라핌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라 참가자들이 이 곡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르세라핌 곡으로 무대를 준비해서인지 ‘드림 아카데미’ 참가자들과 특별한 연결고리가 생긴 것 같다.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겠지만 자신감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 끝까지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미션과는 다른 규칙과 투표 방식도 눈길을 끈다. 시청자들은 ‘FEARLESS’를 부른 두 팀 중 두 명, ‘ANTIFRAGILE’ 무대를 꾸민 두 팀 중 두 명을 선택해 총 4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한 팀에서 두 명을 선택해도 된다. 이렇게 모인 참가자 개별 투표 점수를 모두 더해 팀의 평균 점수를 산출한다. 이후 각 곡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의 참가자들에게 탈락 면제권이 주어진다.

한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두 번째 미션 퍼포먼스 무대는 오는 29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ABEMA,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유튜브와 위버스 채널을 통해 공식 투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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