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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감독, 스파이 액션 '아가일'로 컴백...'슈퍼맨' 헨리 카빌 주연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09-28 17: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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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영화 '킹스맨'으로 유명한 매튜 본이 또 다른 스파이 영화 '아가일'로 돌아온다.


매튜 본 감독은 '아가일'의 시나리오 초안을 읽고 "가장 놀랍고 독창적인 스파이 프랜차이즈라고 느꼈다. 스파이 액션 장르를 새롭게 정립할 작품"이라면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아가일'은 할리우드 대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또 한 번 놀라움을 더한다. 세계적인 판타지 대작인 넷플릭스의 '위쳐' 시리즈와 DC 유니버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으로 출연한 헨리 카빌, 글로벌 흥행 프랜차이즈 작품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아카데미 수상 명작 '바이스', '조조 래빗'의 샘 록웰이 출연을 알리면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 밖에도 명작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브라이언 크랜스톤, 세계적인 팝 스타이자 영화 '바비'에 출연했던 두아 리파, '분노의 질주' 시리즈 존 시나, 마블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까지 최고의 배우진이 영화 '아가일'에 출연한다.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의문의 고양이와 '비밀은 지켜야 하는 고양'이란 카피 문구가 더해져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극대화시킨다.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이 첫 선재부터 예상을 뒤엎은 비주얼을 선보인 만큼 매튜 본 감독이 또 어떤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선사할지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핑크빛 연기가 피어오르는 총과 핑크빛 립스틱, 만년필 한 자루까지 정체를 알 순 없지만 이번 작품만의 아이코닉한 심볼들도 가득 담겨 호기심을 일으킨다. 여기에 세련되고 감각적인 아가일 패턴의 포스터는 단연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아가일'은 내년 2월 7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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