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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쇼 논란' 블랙핑크 리사, '열애설' 재벌 2세와 파리 데이트 포착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0-05 17: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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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사 인스타그램[이승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19금쇼' 파리 크레이지 호스쇼에 출연한 것에 이어, 열애설 상대인 재벌 프레데릭 아르노와 파리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진 영상에는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와 파리의 한 식당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프레데릭은 2023년 상반기 블룸버그 선정 세계 2위 부호에 오른 세계 최대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아들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식사를 마치고 프레데릭이 식당 앞에 주차된 차량에 먼저 타고, 뒤이어 식당 밖으로 나온 리사가 전화통화를 하며 자연스럽게 같은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 모두 주변 시선에는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리사와 프레데릭은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리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 열애설에 대해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8월 미국 LA 공항 라운지에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고, 9월에는 리사의 고향인 태국에서 리사의 가족과 프레데릭이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리사가 파리에서 열린 유명 성인쇼인 '크레이지 호스'에 출연하면서 두 사람이 현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리사가 출연한 크레이지 호스쇼는 '물랭루주' '리도'와 함께 파리 3대 쇼로 손꼽히지만, 가장 노출 수위가 높은 공연으로 여성을 성 상품화 한다는 비판 또한 받고 있다. 이에 리사의 출연이 선정성 논란을 불러왔으나, 지수, 제니, 로제 등 블랙핑크 멤버들은 직접 쇼를 관람하며 리사를 응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아직까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으로, 멤버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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