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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엇갈린 대중의 시선? 딱히 정의하고 싶지 않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0-19 20: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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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퍼스바자 코리아[이승준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간혹 엇갈리는 대중의 시선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7알 패션 매거진 하퍼스바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호 커버의 주인공인 장원영의 화보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장원영은 가을비가 내리는 프랑스 파리의 공원과 거리에서 리본 장식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자신만의 분위기를 담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열여덟 살에 촬영한 화보와 지금 중 가장 많이 변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말에 "아직은 남 일 같고 잘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바쁘게 하다 보니 사람들이 말하는 어른의 나이가 되었더라. 하지만 놀랍도록 지금의 원영도 그때의 소녀와 다를 게 없는 듯하다"라고 답했다.


또 스스로가 생각하는 전성기는 어떤 모습인지, 어느 지점에 도달했을 때 크게 만족을 느낄 것 같냐는 질문에 "사실 그 지점에 다다르면 또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 같은데 아직 더 많은 날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시선과 자신의 모습이 엇갈릴 때에 대해 장원영은 "간혹 생기는 엇갈린 시선은 딱히 정의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나의 본모습은 내 주변과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제일 잘 알기에 그게 중요한 것 같다"라고 단단한 내면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13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해브 마인'을 발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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