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복지관 온정 나누기 나들이[민병훈 기자] 충남 당진시노인복지관은 8일 독거 어르신 57명과 생활지원사와 함께 ‘온정 나누기’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온정 나누기’는 외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위해 공익재단법인 지속가능 상생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온천 나들이는 어르신 57명과 생활지원사와 함께 예산의 세심천온천호텔에 방문해 세신 후 수덕사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후 오색꽃차 치유농원을 방문해 생화를 활용한 꽃잎 파우치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따뜻한 물에 몸도 녹이고 선생님들이 등도 밀어주고 너무 좋아”라면서, 맛있는 식사에 꽃도 보고 선생님들 고마워했다.

최태선 관장은 “어르신들게 색다른 나들이를 지원해준 공익재단법인 지속가능 상생재단께 감사하다”면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연계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