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이승준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생일을 기부로 기념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9일 국내 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박나래는 지난 2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연세 세브란스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원내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박나래는 이번 기부로 연세 세브란스에만 누적 기부액 총 1억 2천만 원을 달성했다.

평소 소리소문 없이 나눔 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온 박나래는 특히 복지 사각지대 아동,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박나래는 산불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코로나19 극복, 또 '그룹홈' 퇴소 청소년 자립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박나래의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면 볼수록 정말 멋진 사람", "생일 축하해요! 그리고 너무 대단합니다", "음식·기부로 주변에 베풀 줄 아는 사람" 같은 반응을 보이면서 응원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등에 출연하며 건강한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