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10일 ‘2023 대전 인쇄문화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대전 동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에서 개최됐고 인쇄소공인의 의견수렴 및 인쇄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인쇄소공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발전포럼은 센터 사업 추진경과, 인쇄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등 향후 인쇄특화거리 활성화에 대한 상호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문가 주제발표는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박영국 이사장의 ‘인쇄거리 주변 환경 변화 및 대응전략’을 시작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양준석 책임연구위원의 ‘대전 인쇄문화산업의 육성과 활성화 방안’, 풀린키 조용민 상무이사의 ‘디지털 시대에 지속가능한 인쇄산업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참여 소공인들은 인쇄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백운교 원장은 “앞으로도 대전 인쇄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대전 동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콘텐츠 개발 및 세부적인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면서, “인쇄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해 대전 인쇄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