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는 16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 노민용·히하 포스코)이 아동 통학로 안전물품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철민 경영기획실장과 이문희 그룹장이 참여했다.

포스코는 지난 3년간 통학로안전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포스코 인근 6개교 저학년(1~2학년) 아동 630명에  통학로안전물품으로 지원한다.

안전 물품은 어린이들이 비 또는 눈이 오는 날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투명우산과 스쿨존을 운행하는 운전자로 하여금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가방 안전커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옐로카드로 구성했다.

특히 포스코 임직원 15명은 양당초 하교시간에 학교를 찾아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아동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예방 환경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천안시 직산읍에 위치한 포스코는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부품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 그룹사로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 이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철민 경영기획실장은 "통학로 안전 지원 등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 마련을 위해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022년말 기준 9125명, 43억 원을 돌봄, 자립, 교육, 건강, 주거 등의 영역에서 충남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