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논산계룡축협 관계자들./논산계룡축협 제공[민병훈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은 14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훈련소 입영 장병과 기간병의 급양 향상을 위해 젊은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양념닭불고기’(2000세트/1200만 원 상당)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계룡축협 정창영 조합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군 장병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면서, “국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육군훈련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육군훈련소의 이용환 소장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훈련병 양성에 힘쓰겠다”면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에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계룡축협은 1957년 창립 이래 소비자들을 위한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비롯, 재해민을 위한 ‘구호성금 기탁’과 ‘퇴비 지원’,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