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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태권도협, 국가대표 4명 배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11-18 11: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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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청 태권도 ‘이진영, 이다솜, 한다영’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항저우 동메달리스트 김원선 선수 K44 부문 태극마크

왼쪽부터 남학현 감독, 한다영, 이다솜, 이진영, 김원선 선수./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제공

[민병훈 기자]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는 11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4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서 4명의 국가 대표 선수가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내년 4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는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는 대회로서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다.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는 남학현 감독이 이끄는 충남도청 청각 겨루기 부분에서 -67㎏ 이진영, +67㎏ 이다솜, -57㎏ 한다영 선수가 출전해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됐고 이어 K44 -65㎏ 김원선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로써 충남도청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최다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남학현 감독은 “이번 대회는 2024년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는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대회로서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면서,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훈련했고 충남도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청 이진영 선수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열린 데플림픽에서 금메달을, 이다솜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고 이달 초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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