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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 개소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11-27 1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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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간 고위험 감염.대사질환 치료제 등 개발 연구 수행

지난 23일 순천향대 선도연구센터 개소식에 참가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민병훈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23일 지역혁신관(BRIX관)에서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대학 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자들과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및 국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이하, HM.MRC) 주도로 세계적인 바이오 분야 신성장동력 산업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차세대 치료기술개발을 연구목표로 정부출연금 94억5000만 원과 충남도, 아산시, 천안시로부터 각각 7억 원, 교비 35억 원, 참여기업 3억 원, 교비 및 기업 현물 17억 원 등 총 사업비 170억 원을 지원받아 현대의학의 난제인 고위험 감염.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의과대학 이상한 학장, 송호연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 아산시의회 이기애, 맹의석 의원, 충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아산시 기획경제국 오채환 국장 등이 참석해 선도연구센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김승우 총장은 “병원과 의과대학을 모태로 한 우리대학은 오늘 개소식을 통해 국가 미래전략산업이자 충남도 바이오 분야 주력산업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는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 핵심 클러스터로 거듭나기 위해 천안아산 KTX역세권, 그리고 R&D집적지구 내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공정개발GMP시설 및 ABSL-3 동물실험시설)를 구축하고 있어 본 센터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K-바이오산업 구축과, 충남 100대 과제 중 하나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 조성에 있어 중점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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