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제공[이승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한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에 올랐다.

오토모티브뉴스는 현지 시각으로 27일 올해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인물을 뽑은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38명을 발표하고, 정 회장을 이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다.

오토모티느뷰스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 매체로, 매해 편집국 에디터와 기자들 심사를 통해 30여 명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올스타와 올해의 리더를 뽑는다.

오토모티브뉴스는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산업을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정 회장의 글로벌 리더십이 바탕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정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모빌리티의 새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면서, “첨단 로봇과 인공지능,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을 포괄한 혁신적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