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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50년까지 탄소중립 항만 구축할 것”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2-05 11: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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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해양수산부 제공[이승준 기자] 해양수산부가 2030년까지 항만 내 탄소배출을 40%까지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 항만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5일 항만 및 에너지 관련 공공기업 등 관계기관과 ‘탄소중립 항만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해수부는 현재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계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해 항만 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하역장비 전동화, 수소연료 전지화, 풍력.태양광 등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한 인프라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수부는 2030년 항만 내 탄소배출을 40% 감축하고 이후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2050년에 재생 에너지 자급률을 30%로 높이고 친환경 연료 벙커링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항만은 국제해사기구, IMO가 채택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항만 내 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수소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수입하고 보관할 수 있는 항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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