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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송철규 단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12-13 17: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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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기술개발제품 인증 지원사업 통해 기업 지원 공로 인정


[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송철규 LINC3.0 사업단장(연구부총장)이 13일 서울에서 열린 2023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신기술 개발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인증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 개척 장려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까지 27년째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송 교수는 ‘우수 기술개발제품 인증지원사업’의 선도적인 운영과 성과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신기술실용화 진흥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대 LINC3.0 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수 기술개발제품 인증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강소기업의 우수한 기술 개발 제품의 공공 판로 개척을 위해 맞춤형 기술개발과 컨설팅을 제공해 공공구매 시장에서 차별성을 띌 수 있는 다양한 인증을 실제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북대 교수가 직접 기업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옴부즈맨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방문, 현장 컨설팅, 맞춤형 기술개발 등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전북대만의 차별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전북대 LINC3.0 사업단은 실제로 전북 김제에 위치한 C사에 대한 기술지원과 인증 취득 컨설팅을 통해 녹색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왔고, 그 결과 이 기업의 제품의 공공판로 확대로 인해 공공구매율이 18%, 매출은 40억 원이 상승했다.


또한 전북대는 신기술인증(NET), 신제품인증(NEP) 취득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지역 내 유일한 대학으로, 인증 수요가 있는 기업을 발굴해 인증을 위한 시험규격 마련, 신청서류 작성, 발표평가 준비 등의 실제 과정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인증 취득 이후 공공구매 초기판로 역시 지원하고 있다.


송철규 전북대학교 연구부총장 겸 LINC3.0사업단장은 “산업융합 촉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기업들의 현장 애로들을 파악하고 해소해 함께 대학과 지역, 기업이 모두 상생하는 기반을 만드는 데 대학이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의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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