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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윤학영 교수, 40세 이하 국내 톱클래스 연구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12-16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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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의학 전공으로 희귀 심장질환, AI 연구 등에서 ‘두각’

[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수의과대학 윤학영 교수(반려동물 임상수의학 전공)가 최근 열린 대한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40세 이하의 수의학 분야 연구자 중 가장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국내.외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과학자를 선정해 연구자로서의 긍지를 드높이기 위한 상이다.


영상의학 전공인 윤학영 교수는 희귀 심장질환과 혈관질환, 복부질환, 뇌질환, 인공지능 등의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연구자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에서 선임 영상수의사로 일했고, VIP 동물의료센터 부원장을 거쳐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의 대표원장으로서 2차 병원을 설립해 운영했고, 2020년 전북대 수의대 교수로 임용됐다.


또한 2022년 우리나라에서 18번째로 한국수의영상의학 인정 전문의를 취득해 영상의학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윤 교수는 전북대 임용 후 올해까지 3년 만에 주저자로 20편 이상의 SCI/E 논문을 저술했고, 영향력 지수(IF) 상위 10% 이내인 국제 Q1 SCI/E 저널에 10편 이상의 논문을 저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에서도 조기 승진했고, 전북대가 주최하는 학술상도 수상했다.


윤학영 교수는 “2023년을 이 상의 수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이 상을 더 좋은 연구 성과를 내라는 응원으로 받아들여 우리나라 수의영상의학 수준이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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