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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동남아연구소 연구과제, 교육부 우수성과 50선 선정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12-16 2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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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동남아연구소(소장 전제성 교수)가 수행한 ‘사람 중심의 동남아 노동.보건.복지 연구과제’가 2023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을 통해 교육부 지원을 받은 1만3천600여 개 연구를 대상으로 연구 성과의 우수성과 파급효과, 활용성 등을 평가해 인문사회계 26개, 이공계 20개, 한국학 4개를 우수성과로 선정했다.


동남아연구소는 동남아시아 국가 일반인들의 생계와 안전에 깊이 연관된 노동문제 및 보건 복지 개혁에 관한 정책 등을 연구하고자 국가 단위부터 지역 및 시민사회 등으로 한 계단씩 내려가는 단계적 심화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보편적 건강보장 정책 추진 과정을 연구한 학술서를 출판하고, 동남아 주요국과 아세안 동향에 관한 설명회를 매년 개최하는 한편, 교육의 기회가 희소한 동남아언어캠프 개최하는 등 동남아시아 지역연구 진흥, 공유 및 교육 혁신에 대해 크게 기여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과제를 주도한 전제성 소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연구소의 집단 협업을 통해 달성한 것이며, 초 대학적인 긴밀한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개방과 연대를 기치로 내건 우리 연구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동남아 국가들의 동반 성장을 위해 더 나은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12월에 개소한 전북대 동남아연구소는 2019년 9월부터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을 수주해 다양한 동남아 지역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매년 동남아 전문 연구자들을 초청해 동남아시아의 정치와 경제, 대외 관계 등을 논의하는 동남아 지역동향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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