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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첫‘달빛어린이병원’ 새해 1월부터 진료 개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4-01-02 1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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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이엠365의원 신규 지정.소아 경증 환자 대상 평일 자정 휴일 저녁 10시까지 진료


[우성훈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국제도시 첫 ‘달빛어린이병원’이 2024년 1월 1일부터 진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를 위해 야간.휴일에도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응급실로 집중되는 소아 경증 환자를 분산하고,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과 비용부담을 줄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영종지역 첫 달빛어린이병원은 중산동 소재 ‘영종이엠365의원’이다. 평일엔 오전 9시부터 자정(00시)까지, 휴일(토.일요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10까지 문을 연다. 지정 운영 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이어 이곳에서 진료.처방 후,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협력 약국’으로는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하늘365약국이 지정됐다.


구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이 지난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24시간 문(Monn)여는 의료기관’과 함께 영종지역 의료안전망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소아 진료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평일 야간 및 휴일, 소아 경증 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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