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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교통사고 예방.교육' 사회공헌 활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1-21 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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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금호타이어가 결함타이어 조기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과 피해자 지원 멘토링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방문 차량 가운데 타이어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고객 및 점검 필요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 시행 및 제품 할인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한 타이어 관리 및 신기술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금호타이어와 한국교통공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일부를 (사)교통사고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 '희망VORA'에 기부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2021년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 사업으로 교육 및 취업 멘토링 컨설팅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기부사업 등 후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금호타이어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들에게 역량강화 멘토링을 시행했다. 총 46명의 멘티가 참여해 △SW코딩 △진로 △진학 3가지 주제로 멘토링을 펼쳤다. 


SW코딩을 통해 학생들은 로봇 체험 교구 실습과 전문 강사 화상 멘토링을 진행했다. 진로 프로그램은 진로 워크시트와 진로포트폴리오 등을 제작해 관련 전문가와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 진학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진학 멘토링을 실시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호응도를 묻는 설문 조사에 응답자 10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사회에 기여하면서도 프로그램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업적 특성과 연계된 공헌활동을 펼치고자 늘 고민하고 있다"면서, "수혜자들을 위해 더 유익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사업파트너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보듬을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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