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보건복지부가 맞춤형 급여 안내 서비스인 ‘복지멤버십’에서 소개하는 중앙부처 복지사업 항목이 기존 80종에서 올해 83종으로 늘어난다고 21일 밝혔다.
추가되는 항목은 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서비스 등 3종이다.
여기에 서울시에 거주하는 복지멤버십 가입자 147만 명은 서울시의 6개 복지사업까지 총 89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멤버십은 국민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해주는 제도로, 국민들이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복지급여 수급 가능성을 알려준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복지멤버십에는 630만 가구, 968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멤버십 가입은 복지서비스 관련 포털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할 수 있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입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