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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합격자 62%가 일반고 “11년 새 최고”...자사고는 ‘최저치’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2-02 2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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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올해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합격자 가운데 일반고 출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모두 1,545명을 선발했고, 일반전형 합격자 1,218명 가운데 출신 학교는 일반고가 61.9%로 가장 많았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자율형사립고 19.6%, 예술.체육고 6.0%, 외국어고 3.7%, 영재고 2.3%, 검정고시 2.1%, 자율형공립고 1.9%, 과학고 1.4% 순이었다.


일반고 합격생 비율은 지난해 52.7%에서 9.2%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자율형사립고는 6.2% 포인트, 예술.체육고 1.9% 포인트, 영재고는 1.0% 포인트 각각 줄었다.


이와 관련해 종로학원은 자사고 졸업생이 본격 배출되기 시작한 2014학년도 이후 자사고 합격생 비율이 11년 만에 최저치로 집계됐다고 분석했다.


2021학년도 26.2%, 2022학년도 25.4%, 2023학년도 24.7%, 2024학년도 19.6% 등 계속 줄고 있다.


반면 일반고 합격생 비율은 11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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