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경기 성남시는 야탑동 차량등록사업소 인근에 건설 중인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입주자 모집공고를 이달 29일 하고 다음 달 11일 청약 접수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74~84㎡ 규모의 242가구이다.
성남시가 사업비와 택지를 제공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한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공공기관이 사업 주체로 추진하는 공동주택 분양사업으로, 민영 아파트와 달리 특별공급과 1순위 모두 무주택가구 구성원에게만 청약 자격을 준다.
청약 자격은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서울.인천) 거주 무주택 가구원이다. 이들 중 현재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에게 우선 공급한다.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 등을 위한 특별공급이 약 70%, 일반공급은 30%로 배정된다.
지상 15~21층 아파트 4개 동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면서,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2022년 11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35%이다.
견본주택은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홈페이지에서 2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