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충남 국립공주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송자)은 교육부 주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충남도 및 부여군, 부여교육청 등과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소멸 위기 시기에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 하기 위해 특교․균특회계를 통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협약기관은 보유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부여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관련된 첫째, 운영기획서 마련 둘째, 교육발전전략 수립 셋째,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넷째,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다섯째,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한다.
임경호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남도의 대표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국립공주대가 부여군, 충남교육청 및 부여교육청과 손을 맞잡고 앞으로 교육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