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네이버가 교사들이 학급 운영을 위해 밴드를 쉽게 개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명한 '이용 가이드'를 공개했다.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이름 검색을 통해 가입 가능한 학급 밴드를 찾거나 직접 개설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최근 학급 밴드 사용 교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97%가 학급 밴드를 다른 교사에게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사용 용도로는 공지 전달과 학생들과의 소통, 수업 자료 공유, 과제 공지 및 제출, 학부모에게 자녀 활동 공유 등이 꼽혔다.
학급 밴드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4년 간 38만 개 이상 개설됐고, 74만 명의 학생이 사용했다.
네이버는 이 학급 밴드의 장점으로 학급 관리에 최적화된 다양한 무료 기능과 개인 연락처 노출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