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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1호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3-08 05: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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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BGF리테일은 카자흐스탄에 첫 편의점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카자흐스탄의 최대 도시 알마티에 오픈한 CU 아스타나스퀘어점(사진)이다.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 신라인(Shin-Line)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어, 신라인이 사업을 운영하고 BGF리테일은 로열티를 받는다.


이 매장은 차별화.현지화.콜라보 3가지 전략으로 현지 고객에게 한국 편의점을 소개한다. 한국 대표 음식인 떡볶이, 닭강정 등 즉석 조리 상품을 판매하고, 즉석 라면 조리기로 ‘한강 라면’도 선보인다. 현지의 소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넓은 휴게 공간과 깨끗한 화장실도 마련했다. 고객이 음식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기 위해서다.


이달 중 알마티에 2개 점포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올해까지는 카자흐스탄에 50곳, 5년간 총 500곳 이상의 점포를 오픈하고, 이후 인접 국가까지 추가로 진출해 글로벌 ‘K편의점’의 입지를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은 “CU가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헤 대한민국 중소협력사의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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