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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주연 '돌핀', 대만.홍콩 개봉 확정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3-25 2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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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배우 권유리 주연의 영화 '돌핀'이 국내 개봉에 이어 해외에서도 개봉한다.


25일 배급사 마노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돌핀'은 오는 29일 대만 개봉과 6월 홍콩 개봉을 확정했다.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면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왔던 권유리의 첫 단독 주연 영화다.


권유리는 지방 소도시에서 지역신문 기자로 일하는 평범한 30대 '나영' 역으로 분해 자연스럽고 소박한 본연의 모습을 선보인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 길해연, 라이징 배우 현우석, 개성파 배우 박미현 그리고 실력파 배우 심희섭 등이 조화로운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아시아권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대만의 영화 제목은 '스트라이크! 나영'이다. 개봉 확정 소식에 대만 관객들은 "주인공이 어떻게 점차 마음을 열고 삶의 희망을 새롭게 만들었는지 궁금하다"(Facebook 吳**), "(배우 권유리의) 성숙하고 세심한 연기력을 보고 싶다"(Facebook 陳**), "한국 영화를 좋아하고, 대학 때 볼링을 좋아해서, 이 주제가 너무 좋다. 기대가 된다!" (Facebook TY ***) 등의 기대평을 남기며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돌핀'은 지난 13일 개봉해 국내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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