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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학회 오는 26일 학술대회...현 정부 스포츠정책 방향성과 과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4-23 19: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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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체육학회 제공[이승준 기자] 2024년 스포츠주간을 맞아 현 정부의 스포츠정책을 놓고 심도 있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선문대 아산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현 정부 스포츠정책의 방향성과 과제'를 주제로 제62회 스포츠주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 개회식에서는 한국체육학회 이한경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정현우 서울대 교수가 가장 먼저 '현 정부 스포츠 정책 방향과 과제 진단'이란 주제로 발제를 한 뒤 김기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이 최근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학교체육정책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남상우 충남대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생활스포츠 정책 방향성과 과제', 김권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책임연구위원은 '장애인체육 중장기계획의 성과와 과제'에 관해 발표한다.


이후 이지은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과 강호석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부회장, 김세훈 경향신문 기자, 양한나 백석대 교수는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역도인 출신의 용인대 교수인 이한경 한국체육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현 정부의 스포츠정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소통 및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 스포츠 현안에 대한 방향성 수립과 체육학계의 역할 확대와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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