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라作,  '시간연습', Mixed media,116.8x91cm, 2024

[이승준 기자] 다미展 ' 色을 품다' 전이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종로구 운니동 장은선갤러리에서 열린다. 

권시숙作, '삶,잇다', 장지에 석채,분채,  51.0x92cm, 2022중진작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그룹 다미는 각자 다른 언어로 작업하는 미술인들이 모인 단체로 다미회는 2019년 장은선 갤러리에서 첫 전시 이후 이번이 8회째로 열리는 초대전이다.

권혁란作, '선물과 축', Mixed media

김성로作, '살며 사랑하며', 혼합재료에 아크릴,  62x82cm, 2024

이번 전시는 '色을 품다' 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작가들의 생각과 감성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민연식作, 'WF9316', 110x50cm송민선作, '생성의 순환', Acrylic on Canvas , 53x45.5cm

'다미(DAMI)'는 다양한 미술, 많은 아름다움과 모두예술, 사랑스런 미술 3가지의 의미를 담고있는 그룹이다. 다미의 작가들은 그동안 각자의 작업세계를 끊임없이 추구하면서, 다수의 전시회를 통해 꾸준히 활동해 온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예술의 다양한 영역에서 보다 미학적인 구심점을 찾아 같이 활동한다. 서로 영감을 주고 받으면서 교감하고 예술적인 비전을 공유한다.

송현미作, '有爲自然(유위자연)', Acrylic on Canvas , 72x60cm, 2024

유미선作, 'A nostalgic memory', Mixed media on Canvas, 91x91cm

이번 전시의 주제 '色을 품다'에서는 단순한 색채의 표현을 넘어서서, 깊은 감성과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담아낸다. 

이영실作, '도자기, 꽃 그리고 자연',캔버스에 혼합재료, 53x45.5cm, 2022

이재필作, 'From the past', 한지, 119x93cm, 202413명은 공연라, 권시숙, 권혁란, 김성로, 민연식, 송민선, 송현미, 유미선, 이영실, 이재필, 이혜란, 정인숙, 정영모의 중견작가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서 생동감과 울림을 전달한다.

이혜란作, '그리움', 혼합재료, 53x45.5cm

정인숙作, 'The wish #2', Acrylic on Canvas, 91x73cm

계절의 여왕인 5월, 다양함과 활력를 전해줄 26여점의 작품들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다채로운 작품들이 아름다운 색채와 싱그러움을 담아 함께 전시되고, 이를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영모作, 'A Story of Home', Mixed coloring, 90.9x72.7cm, 2024

다미는 2019년 장은선 갤러리의 초대전을 시작으로 현인갤러리, 아트 눈 갤러리, 파랑갤러리, JJ 갤러리(경주), 블라썸 갤러리, 아트 월 갤러리 등 다양한 갤러리에 초대되어 전시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