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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장관, 홍범도 흉상 이전 여부 “육사에서 결정할 문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5-07 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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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7일 육군사관학교 충무관 앞에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의 이전 여부는 육사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신 장관은 국방부 기자단에 최근 호주 방문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홍범도 흉상 이전에 관한 견해를 묻자 "육사의 설립 목적, 생도 양성 목표에 입각해 육사에서 결정하면 될 문제"라고 답했다.


신 장관은 또 '육사가 아니라 국방부에서 결정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추가 질문엔 "육사 기념물 배치는 (육사의) 내규에 따라 하게 돼 있고 상위 규정은 없다"면서, "규정대로 하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 장관은 앞서 국회의원 시절에는 홍범도의 공산당 입당 이력 등을 문제 삼아 육사의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흉상 이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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