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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용인대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5-14 10: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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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의 택견 엘리트 선수들 충남 청양서 자웅 겨뤄


[이승준 기자]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20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를 충청남도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한택견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양군, 청양군체육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약 300명의 선수, 임원, 스텝 등이 참가했다. 첫날은 선수들의 트레이닝 타임과 선수 계체로 진행됐고 둘째 날은 개회식을 비롯한 예선경기 그리고 마지막 날은 준결승과 결승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의 택견 엘리트 선수가 대거 참여하는 제20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는 전국의 21개 클럽이 참가했다. 지난 제19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도 있었다. 


▲남자 초등부 걸급 천수오(여주택견스포츠클럽) ▲남자 초등부 윷급 신지오(거제옥포클럽), ▲남자 중등부 걸급 신지후(여주택견스포츠클럽), ▲남자 일반부 도급 박솔뫼(용인대학교), ▲남자 일반부 걸급 이윤서(여주택견스포츠클럽), ▲남자 일반부 윷급 박진영(마산합포클럽), , ▲여자 일반부 도개급 원연주(거제옥포클럽),▲여자 일반부 윷급 박은혜(성남택견스포츠클럽), ▲여자 모막급 박서진(안산시택견회)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단체우승은 용인대학교, ▲2위 여주택견스포츠클럽, ▲3위 안용중학교, ▲장려상(4위) 아차산꿈터클럽 ▲감투상(5위) 거제옥포클럽이 차지했고, ▲최우수선수상으로는 박재환(용인대학교), ▲최우수지도자상으로는 장경태(용인대학교), ▲최우수심판상으로는 황철수(심판)에게 돌아갔다.


용인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기 우승기를 획득하면서 영구기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통령기 3년 연속 우승팀에게는 대통령기가 영구 수여된다.


3일간 진행된 모든 경기영상은 대한택견회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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