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헬스쇼」의 ‘찾아가는 전시체험관’ 운영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2024 서울헬스쇼’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복지용구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박광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4 서울헬스쇼’ 행사에 참여해 ‘찾아가는 복지용구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전시체험차량을 활용해 ‘찾아가는 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차량은 내부를 실제 가정환경과 유사한 실내공간으로 꾸며 고령자를 위한 전동침대 등 15개 품목 총 69개 제품 및 인공지능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보호자가 체험복을 착용하고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공단의 ‘찾아가는 전시체험관’은 지난해 4월 첫 운영을 시작으로 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강원 시니어 산업 박람회,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등 전국의 다양한 고령자 관련 행사.축제 참여를 통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서울헬스쇼’에서도 이동전시체험차량을 활용해 다양한 고령친화용품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신체 상태와 생활환경에 적합한 제품선택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공단 조귀래 요양급여실장은 “전시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시체험관’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복지용구의 올바른 활용방법 제시 및 장기요양제도 관련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고령자의 안전한 재가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