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해외 직구를 하려는 소비자는 '소비자24' 홈페이지에서 직구금지 물품과 실태조사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24 사이트에 해외 직구 정보 메뉴를 신설해 개편했다고 밝혔다.

하위 메뉴에 해외 직구 금지 물품 메뉴도 만들어 각 부처의 소관 법령에 따라 직구가 금지된 물품 목록을 파악할 수 있다.

해외 직구 실태 조사와 관련 상담 메뉴도 개설해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 구제를 지원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소비자가 해외 직구 정보를 더욱 간편하게 수집.이용하고, 피해 예방 및 구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