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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실전형 복합재난 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5-18 19: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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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화재 및 붕괴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대전소방본부는 17일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재난 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사진-대전소방[민병훈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17일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재난 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장 내 폭발에 따른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 등 동시다발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의 역할과 자위소방대의 초동 조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실제 재난 대응과 똑같은 방식의 재난지휘 시스템을 적용해 무(無)각본 등 실전형 참여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고, 총 24개 기관.단체와 353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등 5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인명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 소방대 초기 진압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각 유관기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임무.역할 수행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훈련 ▲재난 상황 언론 브리핑 ▲지휘권 이양 및 재난 복구 등이다.


홍석민 대전시 대덕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급구조 유관기관 및 단체 간의 공조 체계 구축해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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