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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만화역사박물관, ‘혼합현실(MR) 기반 체험형 콘텐츠’ 전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5-25 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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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강만화역사박물관[이승준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위치한 청강만화역사박물관(관장 나기용)에서 MR(Mixed Reality) 전문업체인 더블미(DoubleMe)와 융합콘텐츠스쿨과의 콜라보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체험형 전시가 열린다. 이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 기획전이다.


‘혼합현실(MR) 기반 체험형 전시’ - '게살 버거의 마지막 재료!'라는 전시 제목으로 ‘스폰지밥’의 세계관을 모티브로 새롭게 스토리를 구성해 더블미의 트윈월드 MR 플랫폼을 활용해 현실 공간에서 가상 세계의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 인터렉티브로 참여해 주어진 미션 수행을 하는 방식으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MR 전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공간은 ‘스폰지밥’의 바닷속 세계관에 착안해 가상공간 ‘집게리아’로 초대한다. 바닷속에서 게살 버거 레시피와 재료들을 찾아 집게 사장의 눈을 피해 탈출에 성공하는 것이 전시 체험자들의 미션으로 3차원 MR 공간에서 숨겨진 해답과 오브젝트들을 찾아 방을 탈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전시다.


전시를 기획한 나기용 관장은 “이번 전시는 현실 공간과 가상 세계를 혼합한 MR(Mixed Reality) 방식의 새로운 접근 방식의 전시로 기존 메타버스의 가상공간보다 현실감이 더욱 강화돼 체험자가 물리적인 현실 공간에서 ‘트윈월드’라는 MR 플랫폼과 연결해 홀로 랜즈로 현실 속에서 가상으로 꾸며진 전시 공간의 콘텐츠를 스토리 라인을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실시간 체험으로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시에는 더불미의 경험그룹 전문가들의 교육 및 전시지원, 본교 융합콘텐츠스쿨 교수, 융합/애니메이션스쿨의 학생 10여 명이 참여해 전시기획과 콘텐츠 개발에 참여해 최신 혼합현실 기술의 실제 적용하는 특별한 경험과 교육적 효과를 거두었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도 신선한 MR 전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청강에서 만나는 해월 애니메이션 축제’인 이달 25일 오픈해 오는 6월 25일까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무료 관람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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