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 고려대 박정현과 김진영, 연세대 김경원, 경희대 박찬호, 성균관대 이윤수 등 모두 41명이 참가해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프로농구 창원 LG가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따낸 가운데 202.6㎝의 고려대 센터 박정현의 1순위 지명이 유력하다.
같은 고려대의 김진영은 김유택 전 중앙대 감독의 아들이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11월 초, 각 팀 별 정규경기 13번째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다.
일부 선수들은 다음 달 11일 개막하는 KBL D-리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